사랑 호르몬, 사랑할 때의 변화

안녕하세요.

결혼정보회사 노블리입니다:)

오늘은 사랑할 때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랑하게 되면 감정의 변화가 생기잖아요.

가만히 있다가도 웃음이나 기도 하고 별거 아닌 일상 속에서도 갑자기 행복해지기도 하고요.

또 평소 스킨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연인과 스킨십을 하고 싶어지곤 해요:)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웃고 울면서 잘 공감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랑을 하게 되면 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 호르몬 때문입니다!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노블리에서 사랑 호르몬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행복해지는 도파민

도파민은 마약에 빠진 것처럼 사람을 흥분시키고, 감각을 마비시키며, 사랑에 빠졌을 때 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하게 만드는 제공자가 되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정말 강력한 호르몬입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 미상핵의 활동이 커지는 것은 도파민의 수용기들이 이곳에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이 분수처럼 분비되면, 뇌는 격렬한 에너지와 흥분을 생성합니다. 활력이 넘치고 기쁨이 최고조에 달하며 웃음이 많아지고 행복에 도취합니다. 이런 경험은 한 번 기억에 새겨지면, 지속해서 맛보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그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것이지요. 즉, 쾌락 중추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도파민은 가장 강력한 천연 각성제 중 하나입니다.

열정과 스킨십~페닐에틸아민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도 제어하기 힘든 열정을 만들고, 서로 신체 접촉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합니다. 페닐에틸아민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행복감에 도취하게 만듭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쾌감 중추는 활성화되지만 인지 능력과 함께 감각 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페닐에틸아민은 천연 각성제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사실, 페닐에틸아민은 마약의 주성분인 암페타민 성분에 속합니다. 이 성분이 든 마약은 흥분 작용과 함께 부분적으로 감각 인지를 변화시키기도 해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구름 위에 올라탄 기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크게 틀린 말도, 과장된 말도 아닌 셈입니다.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랑 감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관계 유지가 더 잘 된다고 해요.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고 하지요. 옥시토신은 사람과의 공감능력을 크게 높여 줍니다. 거기에 부성애를 키워 주는 호르몬이라고 하네요.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옥시토신을 투입한 남성들은 아이의 사진을 볼 때 보상 및 공감과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은 분비되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호르몬들 때문에 30개월이 지나면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났다고 합니다.

호르몬이 체내에서 익숙해지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진 호르몬들은 더는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에 무뎌지고, 익숙해지고, 무덤덤해지는 것이죠. 그렇게 어떤 사랑들은 끝나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들이 사라지면 사랑은 그대로 끝나는 걸까요?

고작 뇌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에 의해서 우리는 전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제는 안녕이라고 말하게 될까요?

정말 신기한 사랑 호르몬, 잘 알아두시면 사랑할 때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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